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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L

투모로우[Tomorrow] 줄거리 그리고 소감

by 조용한기린 2024. 1. 23.

투모로우[Tomorrow] 줄거리

 

남극의 라르센 B 빙붕에서 잭 홀 과 동료 얼음샘플을 추출중 균열이 발생하게된다. 균열로 인해 샘플을 하던 동료들이 위험해지고 채취한 샘플을 들고  탈출게된다. 그 후 얼마 지나지않은 날 인도 뉴델리 에서 지구 온난화 UN 대책 회의가 열리게되고 잭은 지구 온나화로인해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으면  태양열을 운반하는 북대서양 난류가 냉각되어 따듯한 기후가 사라질 수 있어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연설하지만 정부에선 천문학적인 금액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게된다.


얼마 지나지않아 인도와 도쿄 등 각 지역에서 눈과 얼음이 떨어지는 이상기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구 밖 우주 정거장에서도 지구의 이상기후가 관측되게되고 수온 과 같은 수치들이 비정상적으로 계측되는 등 각지에서 이상 반응이 지속해서 나타나기 시작한다. 관측소에서 일하는 테디랩스가  온나화로인한 기상변화를 예측한 잭에게 전화에 벌써 예측한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위험성을 알리게되고 LA에서 토네이도가 무 분별하게 일어나고 도시를 쓸어버리게된다. 결국 예측한 일이 일어나고 나서야 정부는 대응 하기 시작했고 잭은 이상기후로 위험이 오기까지 계산하기위해 슈퍼컴퓨터를 쓰게 해달라고 요청하게된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기간은 6개월이였고 이 사실을 부통령에게 대규모 대피를 해야된다고 전달하게 되는데 부통령은 정신나간 사람취급하며 잭의 말을 무시하게된다. 잭은 스코틀랜드에서 지나가던 헬기의 연료가 얼면서 추락하게되는 연락을 받게되고 연료가 어는 온도는 영하 100도라는 사실로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이 알게된다.

 

잭의 아들이 있는 곳은 비가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쏟아지고있고 이미 멈추지 않는 비로 도시가 허리높이까지 차오르고 사람들이 건물안으로 대피하고 있는와중 바다에서 엄청난 해일이 지상을 덮쳐와 도시전부를 덮치게된다. 해일로 인해 잭의 아들 샘은 친구들과 도시의 일부 사람들은 도서관에 고립되게된다. 잭의 대룍권 찬공기가 폭풍때문에 온도가 급강하 하여 빙하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테디에게 대피하라 말하지만  이미 늦은걸 안 테디는 더 많은 사람을 구해달라 부탁하게된다. 고립된 도서관이 물이 차오르기전에 샘은 잭에게 전화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 듣게되고 잭은 밖으로나오면 얼어죽으니 건물안에서 나오지말고 체온을 유지하고 대기하고있으면 자신이 찾아간다고 약속하며  전화가 끊기게된다.

 

잭은 대통령 에게 열흘뒤엔 빙하기가 올것이고 이미 대응하기엔  늦었다며 그전에 대규모 대피령으로 남쪽으로 대피해야된다고 말하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이 시각 샘이 있는 뉴욕엔 사람들이 살기위해  건물 밖으로 나와 떠나가는것을 보게되며 도서관안에있던 사람들도 대부분이 밖으로 나가 살길을 찾아나선다. 샘은 잭이 나가면 곧 빙하기처럼 추워져서 얼어죽을 꺼라며 나가지말라 하지만 이미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다들 밖으로 나가 떠나게된다.

 

샘은 같이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잭이 오기 까지 기다리기 위해 도서관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하기 시작한다. 같이 있던 사람중 한명이 다리의 상처가 감염되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게되고 치료를 하기위해 샘과 친구들이 약을 구하러 가게된다. 약을 구하는 사이 굶주린 늑대들이 그들이 있는 선박에 들어오게되고  늑대들에게 사냥당하지 않기 위해 약을 구해 급하게 도서관으로 도망치게 된다. 태풍이 뉴욕에 직접적으로  도달하게되며 온도는 상상 이상으로 떨어지게되며 도서관의 책을 다 태워서라도 온도를 유지하기위해 안간 힘을 쓰게된다. 아들을 구하러 떠난 잭은 같이 와준 동료의 희생으로 아들에게 무사히 도착하게된다. 남부로 대피한 부통령에게 뉴욕의 생존자가 있음이 보고되고  부통령은 지구의 자원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건 인류의 오만이라는 연설을 하며 잭과 그의 아들을 구출하게 된다.

 

개인 소감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너무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부통령의 연설에서 당연히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건 오만이라는 말이 단지 자연과 자원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인 것 같다. 잭의 예상한 시나리오를  단지 숫자로만 판단하고 금액으로만 판단해  어제 위험해질지 모르는 미지수의 재해보다 지금 당장의 경제와 삶을 더 중요하게 보는 정부와 사람들의 마음 도 현실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다.  편하게 보려다 마음이 무거워 지는 영화였다.